서천노인복지정책 ‘눈에띄네’
서천노인복지정책 ‘눈에띄네’
‘100세 건강마을 100개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 설명회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7.02.21 1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0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장항읍 송림2리 외 32개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100세 건강마을 100개 만들기 프로젝트를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100세 건강마을 100개 만들기 사업은 지역사회 초고령화(31.4%)로 만성질환 유병율 증가, 주요 10대사망 원인 또한 전국 및 충남에 비해 높게 나타남(국민건강보험공단 2015, 지역사회건강조사2013-2015)에 따라 이에 대응한 건강관리 전략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고위험군 관리체계 구축으로 건강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위함이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 건강지표 취약지 마을을 선정 추진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3년간 연차적으로 100개 마을을 조성함에 있어 지역주민이 건강문제를 인식하고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는 방안 모색과 업무의 알찬 추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서천군의 건강 실태와 추진 방안 그리고 운동, 영양,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와 합병증 예방, 재활, 구강관리 등 건강증진 서비스별 사업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2016년 건강지도자 양성에 따른 ‘주민참여형’ 보건사업 환경조성과 역할을 부여하고 2017년 대상지역 주민대표를 건강지도자 양성과정에 참여를 유도하여 차후에 지도자로서 역량을 갖도록 지원한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는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의 평생 건강관리체계를 마련하여 만성질환예방과 건강하고 행복한 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