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 인증 당진 해나루쌀 본격 출하
GAP 인증 당진 해나루쌀 본격 출하
당진시, 인증서 수여식 및 첫 출하식 열려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7.02.2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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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을 대표하는 해나루쌀이 GAP 인증을 획득하고 본격 출하되면서 해나루쌀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1일 당진해나루쌀조합법인(대표 홍진희)에서 농업인과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GAP 인증서 수여식과 GAP 해나루쌀 첫 출하식이 열렸다.

센터는 GAP 해나루쌀 출하를 위해 지난해 농산물우수관리 종합 시범단지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해 단지회원 교육과 함께 토양, 수질, 농약안전사용에 대한 현장 기술지도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현장심사 등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지난해 10월 123㏊, 106농가에 대해 GAP재배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올해 1월에는 RPC가공시설에 대한 GAP시설인증을 받으며 GAP 해나루쌀을 유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해나루쌀은 지난해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과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 GAP 인증쌀 출하로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해나루쌀조합법인 관계자는 “해나루쌀은 최고품질인 삼광벼 단일품종 사용과 특 등급의 쌀을 이용하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해나루쌀 외에도 지역브랜드인 상록수쌀에 대해서도 GAP 인증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AP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물 우수관리제도로, 화학물질이나 유해미생물에 의한 농산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농산물 생산을 위해 도입됐다.[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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