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읍·면·동의 순회 방문으로 직원과 만남을 통해 친화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현장 행정 확인과 시정방침을 공유하고자 읍면동 현장 순회 읍면동장회의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의당면사무소에서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16개 읍·면·동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현안 추진방안 논의를 위한 읍·면·동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부서의 현안사항을 읍·면·동에 전달하고 읍·면·동 주요 업무추진사항을 보고하는 한편, 읍·면·동 주요 민원사항과 올해 계획된 주요시책의 추진 사항 등을 공유했다.
특히, 오시덕 시장은 ▲가축전염병에 대한 방역철저 및 축산농가 격려 ▲영농철 농업지원사업의 차질없는 수행 ▲2018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홍보 ▲ 꽃동네 새고을 가꾸기 적극추진 ▲보건소 이전에 따른 홍보 및 주민불편 최소화 ▲시민과의 대화 시 건의사항의 적극적 검토 및 추경예산 반영 ▲ 산불예방활동 및 해빙기 안전예찰활동 강화 등 중요 현안들을 읍면동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토록 지시했다. 아울러, 연초 현안업무 추진과 지속되는 방역업무로 노고가 많은 읍·면·동 직원들을 격려하고 읍면동 직원들이 갖춰야 할 자세로 ▲친절, 성실, 봉사 ▲직원화합과 시책 알리기 ▲자기계발 노력 등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매월 읍·면·동을 순회하는 읍면동장회의를 개최, 시정현안과 지역별 주요사업을 공유하고 발전적 추진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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