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태안군민 행복시대 활짝!’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태안군민 행복시대 활짝!’
태안군, 문화예술 클러스터 내 태안문화원 이전 완료, 준공식 가져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7.02.22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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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문화예술의 메카 태안문화원이 건물 이전을 마무리하고 21일 준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문화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태안군은 지난 21일 태안읍 동문리 태안문화원 대강당에서 한상기 군수와 이용희 군의회 의장, 관계 기관·단체장, 관내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문화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문화원은 지역문화의 계승·발전과 군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공간으로, 군은 군민들이 풍성한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위해서는 공연장과 전시장 등 기본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이라 보고 지난 1996년 준공된 구 태안문화원 건물의 이전에 돌입, 2014년 12월 착공해 지난해 11월 공사를 완료하고 마무리 작업을 거쳐 이날 본격 개관했다.
태안읍 동문리 문화예술 클러스터에 자리 잡은 신규 태안문화원은 연면적 3507.13㎡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전시실, 향토사료문학관, 강당, 문헌자료실, 강의실, 휴게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태안문화원에서는 앞으로 문화학교와 각종 예술 강좌, 인문학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군민들의 문화향유권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에 참석한 한상기 군수는 “이번 태안문화원 준공은 태안군 문화예술 융성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며 “작은 영화관 건립 등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의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행복한 군민’ 시대를 활짝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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