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 미래교육 정책포럼 개최
금산교육지원청, 미래교육 정책포럼 개최
  • 박경래 기자
  • 승인 2017.02.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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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교육지원청은 ‘제4차 산업혁명과 금산교육의 방향’ 이라는 주제로 22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한부모와 교직원, 금산군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사회 변화에 전략적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2017 금산 미래교육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발제자인 홍승용 중부대총장은 ‘제4차 산업혁명과 우리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발표에서 “교육은 100년 계획으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교육패러다임의 변화를 반영하고, 학교는 상상과 창의의 방법을 가르침으로써 미래사회의 인재를 키워야 한다”는 교육의 방향을 제안했다.

이후 김인규 충남교육청 기획관 장학사의 ‘2017년 충남교육청의 교육정책 방향’, 이인원 추부초등학교 교장의 ‘미래 산업사회에 대비한 학교교육의 모습’, 황승영 금산군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장의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학부모의 역할’, 송오용 금산군기자협회 회장의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이어나갔다.

지정 토론이 끝난 후에는 청중과의 질의답변 시간이 진행됐으며, 교원들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학교문화와 수업의 변화는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학부모들은 새로운 산업시대에 자녀들의 진로를 어떻게 준비하여야 하는지에 대하여 패널들과 대화를 나눴다.

손중대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미래의 산업사회에 우리의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금산군 교육 주체인 학부모, 교원, 지역사회 주민이 변화의 핵심을 알고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모두가 머리를 맞대어야 하기에, 앞으로도 행복한 금산교육을 이루기 위한 공감과 소통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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