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목천읍 ‘제2차 가족愛 소풍사업’ 진행
천안목천읍 ‘제2차 가족愛 소풍사업’ 진행
가족간 여행기회 적은 저소득층 위한 소풍기회 제공
  • 김헌규 기자
  • 승인 2017.02.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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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목천읍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종우)은 기초생활보장제도로 보호받고 있는 5가족(가구원 15명)과 함께 23일 ‘가족愛 소풍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족愛 소풍사업은 생활의 어려움으로 여행 기회가 적은 저소득 가정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복키움지원단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작년 11월 첫 시행 이후, 2번째다.


대상자는 초등학교 1~6학년 자녀를 둔 기초생활보장가구로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추천됐다. 선정된 가족은 소풍 여행지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해양생물 관람과 수족관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소중한 가족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보냈다.


참가한 한 아버지는 “평소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 가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면서 “다음번에도 기회가 되면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곽영설 읍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는 행복키움지원단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주민들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들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김헌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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