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천안시축구단(감독 당성증)은 지난 6일부터 25일 총 20일간 경남 남해군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펼치고 있다.
이번 동계 전지훈련은 올해 축구단을 이끌 코칭스텝과 선수단 구성을 모두 마치고 팀워크의 극대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 가을 3강 플레이오프 진출 등을 함께 기원했다.
지난 18일에는 금산 38경이 둘러싸고 있고 한려수도가 시원하게 펼쳐진 보리암을 등반하며 시즌 중 축구단의 목표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축구단 당성증 감독은 2014년 감독으로 부임하며 4년 연속 지휘봉을 잡게 됐으며,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유경렬 코치가 감독을 보좌하고 조정민 전 초지고 코치가 새롭게 합류했다.
현역시절 내셔널리그 안산 할렐루야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조정민 신임코치는 10년만에 내셔널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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