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공약이행률 84% ‘순조’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공약이행률 84% ‘순조’
유·초·중·고 대학연계 교육 등 순항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7.02.26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교육청이 민선 6기 공약사업 이행률 84%를 기록하며 시민과의 약속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16년 12월 말까지 공약이행 실적을 집계한 결과 5대 공약 43개 핵심과제 중 ‘완료’ 또는 ‘이행 후 계속 추진’ 사업이 36개, 84%의 이행률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교육감 5대 공약 이행률은 유·초·중·고 대학 연계교육(86%), 창의·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92%),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86%), 미래형 교육복지(57%), 선진형 학교문화(89%)로 나타났다.

교육감의 역점 사업인 유·초·중·고 대학 연계교육 프로젝트 ‘에듀브릿지 사업’은 학교급간 단절로 인해 확보되지 못했던 교과와 진로교육의 연속성을 강화해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을 돕고 있고 ‘제1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전국적 행사로 확대·개최해 대전의 놀이통합교육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 북부지역에 ‘가칭’ 행복학교 설립을 행정예고하고 주민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는 등 ‘특수학교 설립’, ‘학부모보듬위원회 구성·운영’ 등의 7개 사업은 공약 이행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에 있으며 2017년도 내 이행을 목표로 업무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공모를 통해 구성한 공약관리 시민지원단 회의를 개최해 교육감의 확고한 공약이행 의지를 설명하고, 공약사업들이 효과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영섭 기획조정관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으로 주민참여와 소통을 통한 공약이행의 투명성을 높여 대전교육정책에 대한 신뢰가 한층 더 높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