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대덕구청장, 여협(女協)과 전통 장(醬) 담그며 소통
박수범 대덕구청장, 여협(女協)과 전통 장(醬) 담그며 소통
어려운 이웃들과 다문화 가정 전달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7.02.2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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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지난 24일 회덕향교에서 대덕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양순덕)의 전통 장(醬)담그기 행사에 참석해 회원들과 함께 전통 장(醬)을 담그며 대덕사랑 실천 파트너쉽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성과 사랑으로 담근 전통 장(醬)은 대자연속에서 8~9개월이라는 긴 시간의 숙성 과정을 거쳐 9~10월경 간장과 된장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명품으로 탄생돼 어려운 이웃들과 다문화 가정에 전달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전통 장(醬) 담그기 행사에 함께 참여하면서 여성단체회원들과 소통하고, 더 나아가 맛있게 숙성된 전통 장(醬)을 나누게 될 대상들과도 이렇게 소통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하는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의 봉사에 격려와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여성단체협의회는 식단의 서구화로 점차 사라져 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을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대표 발효음식 전통 장(醬) 만들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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