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내달 15일부터 도안동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안동로 중앙버스전용차로에는 호반베르디움아파트와 열병합발전소 앞에 양방향으로 무인카메라가 2대씩 총 4대가 운영 중에 있었다.
그러나, 열병합발전소 이후부터 전용차로 끝 지점인 용반네거리 (약 2km) 구간에서 일반차량의 끼어들기가 빈번하고 사고까지 이어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현장조사를 통해 2016년 6월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예산을 확보, 일반차량의 끼어들기가 가장 빈번한 지점을 조사한 결과 도안LH11단지 주변으로 확인됐다.
시는 지난 해 12월 1대를 추가 설치했다. 시는 도안LH11단지 앞에 무인단속카메라 설치이후 지난 1월부터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및 단속에 대한 홍보를 추진해 왔다.[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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