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만화·웹툰산업 세미나 개최
대전시, 만화·웹툰산업 세미나 개최
목원대 창업진흥센터서 IT기술이 결합된 차세대 먹거리사업 모색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7.02.26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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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8일 목원대 창업진흥센터에서 지역 만화.웹툰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만화·웹툰산업은 문화콘텐츠와 IT기술이 결합된 차세대 먹거리 사업이다.

이 산업은 드라마, 영화, 게임 등 2차 콘텐츠로 전환되어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런 가능성 때문에 정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통해 관련산업을 육성 중에 있다. 또 전국의 각 지자체에서도 앞 다투어 만화·웹툰 창작센터 조성 등 관련산업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목원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김병수 교수를 시작으로 총 지역 만화.웹툰산업 활성화 필요성과 전략에 대한 기조발제가 진행된다. 이어 중앙부처, 지원기관, 지역 만화계 인사, 관련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패널들의 주제토론이 이어진다.

이날 세미나에는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하여 부천, 대구, 경북 등 전국 지자체에서 웹툰산업을 지원하는 실무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각 지역별로 특색있게 만화·웹툰산업을 활성화할 전략방안이 모색될 예정이다.

시 김정홍 산업정책과장은 “대전은 대학교육 인프라와 자생적 만화문화가 발전한 도시로 원도심에 창작센터 거점 육성과 함께 기술사업화, 비즈니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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