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선정
서천군,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선정
읍면동허브 활용 각종 신청 및 상담·서비스 연계까지 포함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7.02.2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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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수행 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이번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은 장애인의 욕구, 장애특성, 사회·경제적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서비스 제공 기준을 마련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 1차 시범사업을, 2016년 2차 시범사업을, 올해 마지막 3차 시범사업이 시행되는 것이다.

앞선 시범사업은 국민연금관리공단과 광역 시군구 위주였으나 이번 3차 시범사업은 군단위의 시범사업이 포함돼 최초로 서천군이 선정되었으며 읍면동허브를 활용해 각종 신청 및 상담과 서비스 연계까지 포함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장애등급제 개편을 통해 개인의 욕구, 장애로 인한 기능제한, 사회적 환경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수요자 중심의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3차 시범사업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이며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앞으로 변경될 장애등급제 개편에 서천군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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