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2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7년도 홍성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17년도 농촌지도 시범사업의 대상자를 심의, 확정했다.
총 사업비 37억원이 투입되는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급변하는 농업환경변화에서농가 자생력 강화 및 친환경농업육성,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신기술 적응시험 등 농업현장에 맞는 실용화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2월 말 부터 올해 2월 초까지 군청 및 읍면사무소, 농업인상담소, 새해농업인실용교육장, 홈페이지 및 각종 보도자료를 통해서 시범사업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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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사업 신청 결과 83개 사업 158개소 모집에 211개소가 신청되어 132%의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홍성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의위원은 농촌지도 시범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농업 유관기관과, 농업인단체, 민간 농업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사업 대상자의 적정성과 사업 추진의 문제점 등을 검토하여 해당사업에 적합한 시범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윤길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유기농업특구인 우리군의 이미지에 맞게 친환경 농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충남일보 백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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