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유관순연구소, ‘만세소녀 유관순’ 발간
백석대 유관순연구소, ‘만세소녀 유관순’ 발간
  • 문학모 기자
  • 승인 2017.02.27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 유관순연구소가 도서출판 리잼과 제98주년 3·1절을 맞이해 새로운 형식의 유관순 전기 ‘만세소녀 유관순’을 발간했다.

백석대학교 유관순연구소의 감수로 도서출판 리잼이 펴낸 만세소녀 유관순은 1인칭 주인공 시점에서 유관순 열사의 친숙한 어투로 역사 속 이야기가 보다 현실감 있게 전개되며, 기존 유관순 열사에 대한 재해석 및 재평가가 반영됐다. 더불어 초등학생은 물론 중·고등학생, 성인까지 모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서적에는 백석대학교 류영하 유관순연구소장이 당시 생활상, 유관순 정신 등 17가지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특별한 코너도 마련돼 그간의 궁금증들이 풀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석대 유관순연구소 류영하 소장은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이 유관순 열사의 시비지심과 측은지심의 정신으로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이고, 나아가 동아시아 여러 나라들의 항구적 평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며 “상대방의 문화를 존중하고,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자는 것이 바로 유관순 정신”이라고 말했다.[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