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 건설 공사 발주 계획과 새롭게 달라진 건설제도 등을 포함한 안내책자를 발간했다.
세종시는 이 책자를 관내 450여 개 건설업체에 배부하여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 지원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올해 관내 공공기관(시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교육청, LH 등)에서 발주할 사업은 총 1조9509억 원 규모로 이 가운데 5613억 원 정도가 지역건설업체의 직접 참여가 가능한 지역제한·지역의무공동도급으로 발주될 계획이다.
강성규 도시과장은 “정부 SOC예산 감소로 건설경기 전망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우리 지역 건설공사에 관내 건설업체의 참여 확대를 위해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세종시는 지역 건설 활성화를 위해 관내 공공기관과의 간담회, 건설 공사 현장 홍보 등을 통해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충남일보 권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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