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안전관리민관협력委’ 구성 첫 회의 개최
대전시, ‘안전관리민관협력委’ 구성 첫 회의 개최
대전시 안전관리 추진사항 및 위원회 기능·역할 설명 등 진행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7.02.2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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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재난관리 제2기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27일 시청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 위원회는 대전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구성 및 운영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 내 전문성을 갖춘 재난안전 관련 민간단체, 전문가 15명과 송석두 행정부시장 등 당연직 위원 3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는 평상 시에는 재난안전 위험요소 및 취약시설의 모너터링, 제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재난발생 시에는 인적, 물적 자원동원, 인명구조 및 피해복구 활동에 참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대규모 재난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 실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민간단체, 센터 등이 전문성을 살려 인명구조나 재난복구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첫 번째 회의는 위촉장 수여, 민간대표 위원장 선출, 대전시 안전관리 추진사항 및 위원회 기능과 역할 설명, 협력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시 송석두 행정부시장은 “최근의 재난은 대형 복합적으로 발생하여 재난대응에 어려움이 많다”며 “오늘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구성을 통해 민간의 우수한 인력과 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재난 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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