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삼일절을 맞아 ‘윤봉길 의사 상해의거 85주년’ 기념메달을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사업회’후원으로 출시한다.
조폐공사는 1932년 25세의 꽃다운 나이로 목숨을 던져 대한민국 독립의 기초를 다진 ‘매헌(梅軒) 윤봉길 의사’의 정신을 기리고 널리 알리고자 기념메달을 기획했다.
기념메달에는 1930년 윤봉길 의사가 중국으로 망명하면서 남긴 비장한 친필 글귀 ‘丈夫出家生不還(장부출가생불환: 사내대장부는 집을 나가 뜻을 이루기 전에는 살아 돌아오지 않는다)’을 새겼으며 상해 의거 당일 백범 김구 선생과의 일화도 담아 당시 의사의 의연함에서 우러나오는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 기념메달은 오는 3월 6일부터 17일까지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및 우체국 전국 지점 그리고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02-3471-4586/7, www.hwadong. com)에서 선착순 예약접수를 받는다.[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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