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마케팅본부 임직원 및 KT&G 나침반캠프 2기 나BE팀은 2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에서 관내 빈곤가정 아동 학습비 및 신학기 용품 구입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KT&G 마케팅본부 임직원들이 조성한 상상펀드 기금 200만 원과 KT&G 상상나침반캠프 2기 나BE팀이 캠프 기간 중 최우수 팀에 선정되어 포상으로 받은 문화상품권 100만 원으로 조성됐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대전지역 빈곤가정 아동들의 학습비 및 신학기 용품 구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KT&G 나침반캠프 2기 나BE팀 팀장 조민지양(동아대학교 경영학과 3학년)은 “팀원들과 상을 받고 굉장히 기뻤는데 우리를 위해 사용하는 것 보다 좀 더 사회에 의미 있게 사용하길 원했다”며 “우리들의 따뜻한 나눔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고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나눔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상나침반캠프는 KT&G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인 상상univ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써 진로를 놓고 고민하는 대학생에게 진로·직무 방향에 대한 길잡이 역할 및 동기 부여를 해주는 프로그램이며 지난 2016년 6월 1기를 시작으로 2017년 2월 2기까지 진행됐다.
[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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