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모자가정 보금자리 선사
롯데아울렛, 모자가정 보금자리 선사
임대아파트 입주보증금 마련 위한 모금운동 펼쳐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7.02.2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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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울렛 부여점에서는 롯데쇼핑 임직원이 참여하는 ‘만원의 행복’ 프로그램을 통해 모은 성금 336만5200원과 네이버 ‘해피빈’의 네티즌이 정성어린 마음으로 전달한 성금 51만100원 등 총 387만5300원을 규암면 저소득 모자가정 1가구에게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으로 3월에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되는 어머니는 “빠듯한 생활에 아파트 보증금 마련은 엄두도 못 내고, 제대로 단열도 되지 않아 냉기가 심해 어린 아들에게 항상 미안했는데 이곳에서 벗어날 생각을 하니 너무 꿈만 같다”며 “앞으로 아들과 함께 열심히 살아서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롯데아울렛 부여점은 2015년부터 부여군해피바이러스복지후원회 복지리더로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후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롯데아울렛부여점 샤롯데 봉사동호회에서는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과 교감을 나누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조시훈 지점장은 “롯데백화점과 연계해 위기가구에 대한 문제해결을 위한 후원금 모금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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