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민·관이 상호 협력해 공동으로 청렴정책을 추진하는 ‘청렴지킴이’ 사업을 운영한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청렴지킴이 민·관 협력사업은 4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며 이달 2일부터 15일까지 함께할 기관(단체)를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렴도 취약분야에 대한 클린콜 모니터링 사업 등 민·관이 능동적이고 수평적으로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모사업으로 앞으로 대전교육 청렴 정책을 제안하고 ‘외부 감시자, 조언자, 협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다양한 시민단체 등이 ‘청렴지킴이’로서 청렴캠페인, 청렴교육, 청렴세미나 등에 참여해 교육현장의 외부업체나 직무관련자에 대한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공익신고 활성화 방안 토론회 및 세미나를 개최해 부패 관행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반부패 경쟁력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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