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데코리아제과 장학금기탁 협약
목원대-데코리아제과 장학금기탁 협약
매년 5백만원씩 10년간 5천만원 기부키로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7.03.0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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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는 본부 회의실에서 데코리아제과(주)(대표이사 김현묵)와 장학금 기탁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2017년부터 10년간 매년 500만 원씩 기부하며 2017년과 2018년은 기독교미술대학원 오승언 학생에게 지급된다.
데코리아제과(주)는 충남 아산에 있는 제과 기업으로 2002년에 ‘보는 기쁨, 먹는 즐거움!’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정직과 신용,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핸드 데코레이션 젤리, 초콜릿 등 약 400종의 다양한 상품을 미국을 비롯한 30여 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기업이다.
지난 2013년에는 ’자유무역협정(FTA)활용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기업 부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노권 총장은 이 자리에서 “기부자의 큰 뜻에 감사하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의 사기를 높이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묵 대표이사는 “나눔의 실천은 하나님과의 약속이며, 이 작은 실천으로 학생들이 비전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열중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천안의 하늘중앙교회(유영완 감독)를 섬기는 장로이며 기업을 말씀과 기도로 경영하며 인재양성의 꿈을 가지고 있어 목원대를 비롯한 여타 대학들에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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