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고품질 예스민 쌀 계약재배
논산, 고품질 예스민 쌀 계약재배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7.03.0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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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고품질 예스민 쌀 원료곡을 안정적으로 생산·확보하기 위하여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한 예스민 쌀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예스민 쌀 원료곡 생산단지 조성사업은 기존 다수확 벼 품종 재배 결과 다른 지역에 비해 미질이 떨어진다는 인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고품질 삼광벼 계약 재배한 농가 소득감소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스민 쌀 원료곡 삼광벼 재배 농가는 GAP 인증 또는 친환경(무농약 이상) 인증을 반드시 받아야하는데, 40kg 1포당 GAP 인증 벼는 4천원을 친환경(무농약 이상) 인증 벼는 6천원을 1ha에 180포 한정으로 지원하며, 지원금액의 50%는 시에서, 나머지 50%는 예스민 쌀 사용승인 업체로 농가와 계약한 업체가 지원한다.

특히, 삼광벼가 도복에 약한 품종인 것을 감안하여 올해부터는 규산 등 도복을 방지하기 위한 친환경 농자재를 선정하여 살포하도록 하고, 시에서 보조금 50%를 지원하며, 땅심을 회복하기 위하여 볏짚을 논에 환원할 경우 ha당 50만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8일 황산벌미곡처리장 대표 이영흠 은 대형농가 60여명을 자신의회사 논산시 등화동소재  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예스민 쌀은 고품질 삼광벼로 미질이 다수확 품종에 비해 우수하고 시대의 요구에 맞는 고품질 쌀로, 논산 쌀 품질고급화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는 전년에 비해 357ha 증가한 1000ha를 목표로 예스민 쌀 원료곡 생산단지 계약재배를 추진하고 있다.[충남일보 최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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