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예술회관 시민아카데미 개강
논산문화예술회관 시민아카데미 개강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7.03.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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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1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2017년 논산시민아카데미의 첫 문을 열었다.

논산시민아카데미는 사람과의 소통, 꿈을 이야기 하고, 삶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기회를 시민에게 제공해 주민들의 자아실현욕구를 충족하고, 주민역량을 제고해 ‘언제, 어디서나, 누군든지 배울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풍류아티스트, 천재 음악가라는 별칭을 가진 임동창 피아니스트를 초청, ‘풍류로 풀면 다 된다’라는 주제로 직접 작곡한 ’논산아리랑‘과 ’놀뫼아리랑‘을 연주하며 풍류로 풀어간 인생 이야기를 나눠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논산시민아카데미는 논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1회씩, 총 10회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논산시민아카데미는 △김미경 아트스피치 대표(4월14일) △최형만 개그맨(5월12일) △고미숙 고전평론가(6월9일) △유홍준 前 문화재청장(7월14일) △박석무 다산연구소이사장(8월11일) △강원국 前 청와대 연설비서관(9월8일) △강성태 공부의 신(10월13일) △공지영 소설가(11월10일) △용혜원 시인(12월8일) 등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들의 강연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시민아카데미가 평생학습도시 논산의 자랑이 되도록 보다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배우는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며, “소통하는 열린 학습의 장으로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를 얻고, 따뜻한 행복공동체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최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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