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새봄맞이 ‘청정 태안’ 이미지 UP!
태안군, 새봄맞이 ‘청정 태안’ 이미지 UP!
4월 7일까지 국토대청소 실시… 오는 17일 ‘봄맞이 대청소’ 대대적 전개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7.03.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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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봄을 맞아 지역 내 쓰레기 수거를 통해 깨끗한 지역 이미지 만들기에 앞장선다.
군은 8일부터 내달 7일까지 한 달간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지역주민과 함께 도로와 주택가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2017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토대청소는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다시 찾고 싶은’ 깨끗한 태안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군은 대청소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활 속에서의 환경운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는 17일 태안읍 터미널 뒤편 어린이공원에서 한상기 군수 등 군 공직자를 비롯해 군부대, 교육지원청, 태안해양경비안전서, 서부발전 본사, 태안화력,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원봉사센터, 이장단협의회 등 18개 기관·단체 500여 명이 함께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키로 하는 등 ‘청정 태안’ 조성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국토 대청소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대청소 참여의식을 확산시키고 생활 속의 실천을 유도하는 한편,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깨끗한 태안’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상기 태안군수는 “봄을 맞아 묵은 때를 벗기는 국토대청소 운동을 통해 깨끗한 태안을 만들고자 한다”며 “공무원을 포함해 다양한 단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에도 신경 써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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