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준비 박차
계룡,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준비 박차
  • 윤재옥 기자
  • 승인 2017.03.1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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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는 제69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경기력 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체육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8일 제14회 계룡시장배 테니스, 궁도대회를 시작으로 19일 볼링대회, 23일 게이트볼대회가 열리고 25일부터 26일까지 족구, 탁구, 야구대회가 열린다.

시는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계룡시장배 종목별 대회를 통해 그동안의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지난 해 종합 12위에서 올해는 종합 5위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제45회 충남소년체전 겸 제98회 전국체전 1차 복싱 선발전을 개최하는 등 체육 활성화에 나선다.

또 3.1절 기념 제49회 충남회장기 검도가 25일부터 26일까지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특히 검도대회는 선수와 임원, 가족 등 1000여명이 계룡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스포츠마케팅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봄꽃이 절정에 이를 다음달 1일에는 계룡시민체육관과 계룡종합운동장에서 제3회 계룡시장애인 체육대회가 열리고, 2일에는 제14회 계룡시장배 축구와 배드민턴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4월 6일부터 8일까지 종합문화체육단지 내 코트에서 열리는 제26회 충청남도협회장기 테니스 대회는 700여명 이상의 생활체육 동호회 회원들이 모여 기량을 펼친다.

이어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제46회 전국소년체전 펜싱경기가 열리고 제32회 충청남도 도지사기 궁도대회가 오는 6월 4일 계룡시 신도정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종목별 체육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계룡시가 제69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상위권 입상을 위한 발판 마련과 함께, 다양한 생활체육을 통해 시민이 화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영위하고 지역 자영업자들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각종 전국 및 도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하고 있다.[충남일보 윤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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