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대적으로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운동을 벌였다.
시는 13일 시내 주요 청소구역 10개소에서 유관기관, 사회단체,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시민 국토대청소 운동을 실시하고, 겨우내 쌓여 있던 묵은 쓰레기와 우수로 등에 투기된 담배꽁초, 도로변·공터·하천 등에 버려진 쓰레기 등 5톤여 가량을 일제히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쓰레기 감량 및 자원 재활용 운동,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캠페인 등 밝고 깨끗한 공주 만들기 홍보 활동도 병행 전개했다.
특히, 시는 3월 한 달간을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공공기관, 사회단체,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대청소를 실시, 마을 등 생활 주변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예정이다.[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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