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14일 당진시보건소 내 건강100세 지원센터에서 수강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건강100세 교실 개강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올해 교육일정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 2014년부터 4년째 운영돼 오고 있는 건강100세 교실은 노인성질환 예방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저변 확대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한방은빛대학과 통합되면서 질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면서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데 핵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건강100세 교실은 개개인의 건강수준 파악을 위한 사전기초 검사를 시작으로 향후 교육생 개인별 맞춤형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한방전문 건강프로그램인 중풍예방교육과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기능개선 교육을 비롯해 행복한 인생 마무리를 위한 웰다잉 교육이 운영된다.
또 작은 운동회와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진행해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돕는 한편 어르신들의 낙상예방과 근력강화 및 유연성 향상을 위한 기공체조도 진행한다.[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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