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보건소, 부부가 함께하는 휴일 출산교실 운영
계룡보건소, 부부가 함께하는 휴일 출산교실 운영
  • 윤재옥 기자
  • 승인 2017.03.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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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 보건소(소장 임채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 중인 부부가 함께하는 ‘토요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평일 참여가 어려운 예비 엄마·아빠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부부가 함께 출산에 대한 이해와 순산도우미로서의 아빠 역할 인지로 건강한 분만을 유도하고, 똑똑한 아기로 키우는 아빠의 태교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분만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면서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한 △태교의 중요성 △출산 시 남편의 역할 △라마즈 호흡법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 △부부 요가 △힐링터칭테라피 등으로 건강한 출산 준비를 돕기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부부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에 출산준비 과정을 부부가 함께함으로써 임신·출산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와 함께 출산에 대한 의미를 더욱 깊이 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보건소 고출산팀(042-840-3582)으로 문의하면 된다.[충남일보 윤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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