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전통시장, 전국 대표 특화시장으로 발돋움
태안군 전통시장, 전국 대표 특화시장으로 발돋움
태안읍 서부재래시장, 중소기업청 주관 ‘골목형 시장 육성 사업’ 공모 선정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7.03.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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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는 태안군이 중소기업청 주관 ‘골목형 시장 육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태안읍에 위치한 서부재래시장이 골목형 시장 육성 사업 대상지로 최종 결정돼 총 5억2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됨에 따라 향후 시장의 대표 상품을 개발해 특화시장을 조성하는 등 전국을 대표하는 특화시장 육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군은 앞으로 △시골장터 다목적 푸드코트 조성 △브랜드 상품 체험 및 판매장 조성 △시장 대표 상품 브랜드 개발 △시장 환경개선 △각종 홍보 이벤트 실시 △상인 친절 교육 등을 실시해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장의 먹거리·볼거리·살거리 등 다양한 분야를 연계 개발해 지역민과 관광객을 모두 만족시키는 대표 시장 육성에 나서는 등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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