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가 직원 친절도 향상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오는 11월까지 2회에 걸쳐 민원서비스 만족도 및 전화친절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민원행정서비스와 친절도 수준을 시민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조사하여 행정서비스 기초자료로 제공하고, 민원인 응대 수준을 정확히 측정해 보다 친절하고 질 높은 대민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시는 보다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외부 용역기관을 통해 실시할 계획으로 상반기 조사는 이달부터 4월까지, 하반기 조사는 9월부터 10월까지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전부서 민원신청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ARS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되는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행정서비스 접근 용이성, 신속·정확성, 신뢰·공정성 등의 조사항목을 구성하여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전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전화친절도 조사는 민원서비스의 기본인 전화응대 수신의 신속성, 응대 태도, 연결상태 등의 조사항목을 구성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조사결과 우수사례를 전부서에 전파하고 우수기관 및 우수직원은 부서별 자체평가 결과에 반영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계룡시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진단하여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친절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계룡시청 민원봉사과(042-840-2352)로 문의하면 된다.[충남일보 윤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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