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지난 17일 여성문화회관에서 2년 임기 자연환경보전 명예지도원 59명을 신규 위촉하고, 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 부여군 협의회장 김정은 등 82명의 민간인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자연환경보전 명예지도원은 2017년 3월 19일~2019년 3월 18일까지 2년간 부여군의 자연환경을 깨끗하게 지키기 위한 지도 등 자연환경보전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부여군 환경당면현안사항 △부여군정 홍보 동영상 상영 △초청인사 특강 등으로 진행하고, 2부에서는 △자연환경보전 명예지도원 위촉장 수여 △군수와의 간담회 △기념촬영으로 이어졌다.
1부 행사의 특강인사로 초청된 사단법인 물 포럼코리아 최충식 사무처장은 강사로 나서 ‘환경보전 활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라는 주제로 자연환경에 대한 변화,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과 파괴로 인한 자연재앙 등을 강의했다.
2부 행사에서는 이용우 부여군수가 “깨끗한 환경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시책을 실천하여 청정부여가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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