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재정진단 자치단체에서 벗어나
계룡, 재정진단 자치단체에서 벗어나
  • 윤재옥 기자
  • 승인 2017.03.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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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는 지난 3월 17일 행정자치부로부터 ‘2015∼16년도 재정진단 건전화 이행계획 시행여부 분석 결과’재정진단 이행만료를 최종 통보 받았다.

시는 지난 2014년도 재정분석결과(2013년도 결산기준) 관리채무비율 과다로 재정운영 부진에 따른 재정진단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2015년도부터 2년간 재정진단 건전화 이행계획을 수립 시행토록 권고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방재정 건전화추진 대책반’을 구성하여 월 1회 이상 목표 달성을 위한 회의 개최 및 실적 점검, 평가 등을 실시하고, 지방채무 종합대책 수립 및 자체세입 확충, 세출 구조조정 등 행정자치부 권고사항을 반영한 지방재정 건전화계획을 이행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재정진단 지정의 가장 큰 원인이었던 채무관리는 매년 순세계잉여금을 활용 2016년도까지 3년에 걸쳐 지방채 잔액 199억원 전액을 조기 상환하여 지방채 없는 자치단체로 우뚝서게 되었다.

최홍묵 시장은 “지난 2년간 경기불황 속에서도 우리 공직자들을 믿고 지켜봐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여 예산의 낭비요인을 최대한 제거하고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우선 투자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충남일보 윤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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