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세까지 88하게 걷자”
“99세까지 88하게 걷자”
  • 박경래 기자
  • 승인 2017.03.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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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보건소 한방보건팀에서 금산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홍실330 한방양생건강걷기’ 참가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홍실330 한방양생건강걷기’는 3월28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전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올바른 걷기자세 및 걷기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 등 교육이 실시된다.

생활식습관 개선교육, 한방차 시음 및 내몸 다스리기 등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걷기코스는 보건소 앞에서 출발해 비호산을 지나 칠백의총까지 왕복1시간 코스다.

분기별 걷기 걷기대회를 열어 체력을 단련하고 걷기운동의 효과에 대한 사례발표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금산 군민들의 걷기 실천율은 34.6%로 충남도 평균인 41%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는 걷기실천을 핵심 건강지표로 선정해 걷기 좋은 환경 만들기와 유익한 걷기 프로그램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홍실330한방양생건강걷기’ 모집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금산군보건소 한방보건팀(041-750-436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WHO(세계보건기구)는 신체활동이 부족한 현대인에게 꾸준히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걷기운동을 권고 하고 있다.

걷기 운동은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 투자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운동으로, 바른 걷기만으로도 체형교정과 심폐기능 강화, 혈액순환 개선, 건강유지 및 체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다.[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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