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총력
홍성,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총력
  • 백승균 기자
  • 승인 2017.03.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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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극심한 가뭄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급수구역 확장사업 및 농어촌상수도 신설공사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약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상수도 미 보급지역을 우선으로 급수구역 확장사업 추진 중이며 홍성읍 고암5리마을, 서부면 거차마을, 소리마을, 갈산면 부기마을, 금마면 장파, 천변마을에 약 21㎞의 배·급수관로를 매설하여 지방상수도 공급 예정이다.

또 지난 2015년부터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어촌상수도 장곡지구 신설사업은 2016년 약39억원을 투자하여 배·급수관로 25.6㎞를 매설하였으며, 2017년에는 17억원을 투자하여 배수지 1개소 증설 및 배·급수관로 13.6㎞를 매설 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총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구항·서부 농어촌상수도 확충 신설사업 지구는 금년도 배수지 2개소와 상수관로 51.7km를 매설하여 가뭄 및 수질오염 등으로 급수난을 호소하는 군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앞으로도 급수구역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투자하고 미 급수지역에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여 2018년까지 상수도 보급률을 90%까지 향상시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물 걱정 없는 군을 만들 계획이다.[충남일보 백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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