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육거리시장, 경관조명 설치
청주육거리시장, 경관조명 설치
3개노선 678m에 45개 루미나리에… 시장 활성화 기대
  • 여정문 기자
  • 승인 2008.02.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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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육거리시장 상인연합회(회장 최경호)는 재래시장내에 경관조명으로 ‘루미나리에(luminarie)’를 설치해 지난 20일 저녁 6시 30분 정우택충북도지사, 남상우 청주시장을 비롯한 주요인사, 물건 구매하는 시민, 시장 상인 등이 있는 가운데 점등식을 가졌다.
루미나리에 설치사업은 총 2억4000만원의 사업비로 3개노선 678m에 45개의 루미나리에 설치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이번에 준공하게 됐다.
루미나리에는 ‘빛 또는 조명’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태양이 지평선 아래로 떨어지는 순간 아름다운 불빛으로 찬란하게 수놓아 어둠이 내리면 일찍 인적이 끊기는 시장의 특수한 환경을 개선하고 아름다운 야경의 볼거리 제공으로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육거리시장은 전국 1600여개 재래시장중 우수시장이며, 지난해에도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한국유통대상 복합상점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충북도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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