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국가 암 무료검진 실시
당진시, 국가 암 무료검진 실시
22일부터 읍면 순회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7.03.2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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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가 교통 불편과 생업 등의 이유로 평소 검진 기관을 방문하기가 쉽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국가 암 이동검진사업을 진행한다.
검진일정은 22일 송악보건지소를 시작으로 ▲23일 고대보건지소 ▲24일 석문보건지소 ▲27일 순성보건지소 ▲28일 대호지건지소 ▲29일 정미보건지소 ▲30일 우강보건지소 ▲31일 면천보건지소 ▲4월 3일 남부권보건센터(합덕읍) ▲4일 신평면사무소 ▲5일 송산보건지소 순으로 11개 읍면에서 진행된다.

보건(지)소가 아니더라도 당진관내 당진종합병원과 당진성모병원, 서울내과의원 등에서도 연중 건강검진이 가능하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 중 ‘일차건강검진’은 만 40세 이상 성인 남녀이며, ‘국가 암 검진’의 경우 위암·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남녀(매년 검진),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으로, 검진 대상자에게는 지난 2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개인별로 검진 안내 우편물을 발송했다.

검진시간은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검진대상자는 전날 저녁식사 후 밤 10시 이후에는 금식하고 검진 당일 신분증이나 복지카드를 지참해 해당 보건지소 및 검진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단, 보건(지)소가 아닌 일반 병의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경우에는 검진 관련 예약 전화 후 방문해야 하며, 병의원의 경우 연말에 건강검진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몰려 가급적 상반기에 예약 및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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