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오는 4월14일까지 생활규제개혁 과제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생활하면서 체험하는 작은만 의미있는 규제를 군민이 직업 제안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공모 과제는 총 3개로 ▲소기업·소상공인 분야 ▲생애주기 분야 ▲생활불편 분야 등 군민 생활 전반에 대한 모든 생활 속 규제를 포함한다. 공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금산군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방문접수 또는 우편(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규제개혁 대상으로 접수된 의견에 대해 자체검토를 거쳐 충청남도 및 중앙부처에 건의,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응모된 제안에 대해서는 행정자치부에서 심사를 거쳐 전국적으로 최우수 1명, 우수 5명, 장려 20명 등 총 26명에게 행정자치부 장관상과 함께 최고 1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제안된 생활 속 규제에 대하여 중앙부처 건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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