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부서-중구청 ‘여성안전지킴이집’ 업무협약
대전 중부서-중구청 ‘여성안전지킴이집’ 업무협약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7.03.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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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부경찰서는 22일 중구청 태경환 중부경찰서장, 박용갑 대전중구청장, 관내 편의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안전지킴이집’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편의점 20곳을 여성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하고 경찰서 상황실로 연결되는 비상벨을 설치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중구청은 무선 비상벨 및 간판 설치 등을 지원하고 중부서는 여성안전지킴이집 선정 및 긴급출동을 지원한다.

편의점 20곳은 위급 상황 시 대피장소 제공 및 비상 신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중부서는 여성안전지킴이집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편의점 근무자를 대상으로 비상벨 사용 요령을 교육하고 편의점 주변 범죄 취약요소 진단과 순찰 강화를 통해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태경환 중부서장은 “민·관·경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통해 범죄로부터 더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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