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세계 물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시, 세계 물의 날 기념식 개최
지역상공인과 함께 취약계층 착한 물 지원 2700만 원 기부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7.03.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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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017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22일 오전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세계 물의 날’은 UN(유엔)이 물의 중요성과 물 문제 인식제고를 위해 1992년 제47차 총회에서 지정해 선포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매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기념식과 물 관련 포럼, 사진전, 환경정화활동 등 부대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경훈 시의회 의장과 이용균 시교육청 부교육감을 비롯해 시민단체, 기업,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식전공연과 그림, 사진 공모전 시상, 착한 물 지원 기부행사, 전시회, 물 산업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 행사로 진행됐다.

지난해 이어 기부행사로 대전상공회의소, 하나은행, 금성백조주택, 타이어뱅크 등 지역 상공인과 함께 ‘취약계층 착한 물 지원’ 기부행사로 27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와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착한 물(수돗물) 마시기 캠페인도 진행되었다.

이번 ‘착한 물 지원 기부행사’는 일정 규모 이상의 수돗물을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도요금을 지원해주는 기부 프로젝트이다.[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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