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학생 문화예술활동 운영 지원
장애 학생 문화예술활동 운영 지원
대전 교육청, 초중고·특수 15개교 선정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7.03.2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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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특수교육 지원 강화사업의 하나로 초등 4개교, 중등 4개교, 고등 2개교, 특수 5개교 등 15개교를 선정해 ‘장애 학생 문화예술활동 운영’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올해 3000만원을 투입해 연극, 뮤지컬, 오케스트라, 음악, 미술 등 문화예술활동 교육 및 관련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학교 특성에 따라 장애학생 1인 1 악기교육 프로그램, 일반학생과 함께 통합할 수 있는 문화예술 동아리 등을 운영한다.

특히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3회 전국 어울림 축제’ 기간 동안 장애 학생 문화예술활동 우수 프로그램이 상설 공연과 연계돼 발표할 수 있도록 해 우수 사례를 확산·공유할 계획이다.
윤국진 유초등교육과장은 “장애 학생 문화예술활동 운영을 통해 장애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일반학생들과의 통합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각 학교에서는 장애 학생 1인 1 악기교육, 일반학생과의 통합 동아리 등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된 사업계획서들을 심사해 15개교를 선정한다.[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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