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日 나가사키 단기대학과 학술교류행사
배재대, 日 나가사키 단기대학과 학술교류행사
관광·이벤트 분야 학습법 체험, 카지노·관광 융합형 인재양성 위한 특강·토론 등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7.03.2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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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학교 관광·이벤트경영학과(학과장 박준용)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일본 나가사키 단기대학 교수 및 학생 14명을 초청해 관광·이벤트 분야 국제 학술교류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지난해 글로벌 인재양성을 통한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배재대와 나가사키 단기대학이 체결한 국제 학술문화교류 업무협약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 방문한 일본인 학생들은 배재대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관광, 이벤트전공 학습법을 체험했다.

특히 두 대학 학생들은 카지노·관광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특강과 열띤 토론 등을 통해 관광·이벤트 분야의 연구와 교류의 지형을 넓힐 기반을 마련했고 이를 계기로 다양한 형태의 학술 교류를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또 한국문화체험행사로 대전시 국제교류센터를 방문해 한복 입기 체험을 하는 등 짧지만 알찬 일정을 소화했다.
관광·이벤트경영학과 4학년 정희정 학생은 “두 나라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져 기뻤다”며 “일본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준용 학과장은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우수한 대학과의 학술교류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에서는 하계방학 중 대학자율역량강화사업(ACE+) 해외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나가사키 단기대학과 협력, 일본 3대 테마파크 중 하나인 나가사키 하우스텐보스를 방문해 일본의 축제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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