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마중택시 운행 마을 3곳 확대
천안시, 마중택시 운행 마을 3곳 확대
천안시 수신면 해정3리, 동면 화덕2리, 직산읍 모시1리
  • 문학모 기자
  • 승인 2017.03.2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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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가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지난 2015년도부터 시범운영한 마중택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3개 마을을 추가해 확대한다.

  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교통안전정책 심의위원회 위촉위원 8명과 공무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마중택시 확대 운행마을 선정 심의를 열었다.

  마중택시는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오지마을 등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이동편익 등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민 수, 정류장 거리 등을 판단해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는 16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올해는 광덕면 광덕1리 외 10개의 마을이 신청한 가운데 주민의견을 수렴해 운행 가능한 마을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마을은 수신면 해정3리, 동면 화덕2리, 직산읍 모시1리 마을로 이로써 마중택시 운행마을은 총 18개로 늘어나게 됐다.

  선정된 마중택시 마을은 향후 마을의 대표자, 택시업체 대표 등과 함께 협약식을 갖고 올해 하반기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는 마중택시에 이어 마중버스 운행도 추진해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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