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중기청, 연구장비공동활용 지원사업 시행
대전충남중기청, 연구장비공동활용 지원사업 시행
전국 164개 대학·연구기관서 주사전자현미경 등 9312대 장비 지원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7.03.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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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부족한 연구장비와 개발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하고 있는 대전충남중소기업청의 지원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연구장비 부족으로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164개 대학·연구기관에서 주사전자현미경(SEM) 등 9312대의 장비를 지원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대전·충남지역에는 공주대학교 등 21개 대학 및 연구기관이 이 사업에 참여해 1270대의 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일 경우 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금년 12월 29일까지 수시로 중소기업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신청기업의 중소기업 여부를 확인하는 요건검토를 거쳐 장비활용의 적합성 등을 판단해 최종적으로 선정·승인하게 된다.

금년 지원규모는 153억 원으로, 중소기업은 대학·연구기관 등의 연구장비를 활용할 경우 장비이용 바우처(쿠폰)를 통해 장비이용료의 60~ 70%까지 최대 7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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