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노인 재능 나눔 사업으로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홍성, 노인 재능 나눔 사업으로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 백승균 기자
  • 승인 2017.03.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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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지회장 이범화)는 22일 홍주문화회관에서 노인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00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재능나눔 활동지원 사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보유한 재능을 활용,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참여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보건복지부 위탁사업이다.

참여자들은 경로당 시설 안전관리 등 노인안전예방활동(150명) 및 금연 예방, 노인 학대, 교통안전, 약물 오남용 등 홍보캠페인활동(150명) 분야에서 3월부터 8월까지 총 1일 2시간씩 월4~5회 10시간을 기본으로 6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월 10만원 이내의 활동실비를 지급받게 된다.

주로 각 마을 경로당 등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사전교육은 홍성의료원 조성필 간호사의 치매예방 교육과 대한노인회 홍성군 지회 김기행 사무국장의 노인재능나눔 사업개요 및 직무 교육순으로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내실있게 이루어졌다.

이날 이범화 지회장은 “이 자리에 함께한 노인재능나눔 사업 참여자 모두 그간 살아온 인생 경험과 재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보람된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며, 활동기간 내 안전사고 예방 및 건강관리에 유의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어르신들이 지금까지 쌓아 오신 풍부한 경험과 재능을 바탕으로 소외된 어르신들과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보람된 삶을 영위해 나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사업 참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참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다음 달 소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충남일보 백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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