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종혁 후보가 23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오는 ‘4월 12일 천안시 나선거구 기초의원 재보궐 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종혁 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에서 ‘나선거구민의 강력한 대변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천안시의 중심이었던 나선거구는 시 발전 과정에서 신도시에 밀려, 과거 영광에 묻힌 혹독한 겨울 속에 있다”며 “언론인으로서의 능력과 지역에서 나고 자란 시민의 경험이 어우러져야 나선거구의 봄을 꽃 피울 수 있다”고 피력했다.
또 “천안의 과거 중심지였던 나선거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홍보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동남구청 부지에 들어서는 ‘문화예술관광특구’를 비롯해 원도심 활성화와 재래시장 상권 강화를 위한 적임자임을 호소했다.
국민의당 안종혁 후보는 티브로드 중부방송 취재기자 겸 앵커를 시작으로 MBC 시사교양PD를거쳐 언론과 홍보 분야에서 일했다.
[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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