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원도심 시민공모사업 83건 확정
대전시, 원도심 시민공모사업 83건 확정
‘들썩들썩 원도심’ 공모에 235건 응모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7.03.30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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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2일부터 원도심거점지역서 선보여

대전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시민공모사업 83건을 확정했다.

시는 ‘들썩들썩 원도심’이란 주제로 공모를 벌여 접수된 235건에 대해 심의를 거쳐 이같이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음악 43건, 전통예술 12건, 무용 7건, 연극 3건, 융복합 18건이다.

이들 프로그램들은 내달 22일 부터 목척교수변광장과 대전스카이로드 등 원도심 거점지역에서 선보인다.
지난해엔 시민 5만여 명이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관람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는 시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매주 토요일에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게 된다.

선정된 사업에 대해선 35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인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공연 횟수는 2회 이내로 제한된다.

시 김은석 균형발전과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원도심이 살맛나고 품격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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