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설 연휴 안전대책 추진
공주소방서, 설 연휴 안전대책 추진
터미널·복합상영관·대형마트 등 전기·가스 시설점검
  • 양한우 기자
  • 승인 2007.02.0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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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전경.
[공주] 공주소방서(서장 정완택)는 5일부터 20일까지 설 연휴를 맞아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설 연휴 특별종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별종합안전대책으로 공주시, 연기군 재래시장을 비롯한 터미널, 복합상영관, 대형마트 등 총 23개 대상에 대한 지자체, 소방등 합동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소방, 전기, 가스 등 시설점검을 통해 불량사항에 대해 행정명령 또는 현지시정 등 사전지도를 통해 설 전까지 정비완료를 시킬 것 이라고 강조했다.
안전점검 사항으로는 화재예방순찰과 소방통로 확보, 비상구, 피난통로 관리상태, 소방·방화시설 적정 유지관리 지도 및 경계태세를 강화해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하고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당직 병·의원과 비상연락망 확보로 신속한 응급환자이송으로 주민의 생명 지킴이가 되는데 직원 모두가 일익을 담당할 것이다.
또 귀성객이 몰린 것으로 예상되는 15~16일에 정안IC 및 금호고속터미널에서 공주시청과 합동으로 안전한 명절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동안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1028명 및 48대의 장비를 동원해 조치원역 및 고속버스터미널 등에 소방차, 구급차량을 배치해 신속한 대응체재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비록 남들과 같이 설 명절을 보내지 못하지만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소방인들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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