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도내 ‘1위’
논산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도내 ‘1위’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7.04.0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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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지난 5일 충청소방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충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건양대 팀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사망의 10대 원인 중 하나인 급성심장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정지 환자가 발생 시 구급차 도착 전 최초 발견자가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함으로써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도내 16개 소방서 48명이 출전했고, 논산소방서는 건양대학교 스포츠의학과 김새미, 명필, 이주환 학생이 선수로 나섰다.

대회진행은 주제가 있는 스토리 및 CPR홍보 등 퍼포먼스로 구성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스토리의 작품성 및 참신성, 자동세동기(AED)사용의 숙련도, 정확성 등의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서에 따라 3개 팀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지난해에 이어 2017년에도 1위를 수상한 논산소방서는 오는 4월 26일 대구 ‘국제소방안전 박람회’ 행사장에서 개최되는 제6회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충청남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소방서 권주태 서장은 “이번 대회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또한 논산소방서는 앞으로 꾸준히 심폐소생술 홍보와 안전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충남일보 최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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