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았던 개그맨 유상무가 10일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회복 중이다.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유상무가 오늘 오전 9시에 수술실에 들어가서 오후 1시께 마치고 회복 중”이라며 “수술 결과가 다행히 좋다고 한다. 향후 항암치료 등 후속 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상무는 이날 수술에 들어가기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술 잘 받고 올게요”라며 “꼭 건강해져서 저보다 더 힘드신 분들께 웃음으로 위로 드릴 수 있는 개그맨이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동료 개그맨 유세윤도 자신의 SNS에 유상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유상무 대장님 괜찮아 보임”이라고 격려의 글을 남겼고, 유상무는 “고마워 형”이라고 밝혔다.[충남일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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