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업회의소 설립이 본격화되고 있다.
논산시는 12일 회의실에서 농업회의소 설립추진단과 설립추진 TF팀 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농업회의소 설립추진에 나섰다.
농업회의소설립추진단은 홍성목 논산시 부시장과 김남선 논산시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이 공동단장으로 위촉됐으며, 설립추진단 및 설립추진 TF팀 42명이 위촉됐다.
추진단은 농업회의소 설립준비에 관한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설립추진 TF팀이 제안한 각종 안건에 대한 심의와 의결권을 행사하게 되며, 설립추진 TF팀은 참여조직의 의견을 조율하고 농업회의소 설립 절차 및 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시는 민·관 거버넌스 농정시스템 정착과 농정파트너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농업회의소가 설립되면 현장 농업인의 의견수렴과 농정 추진체계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설립추진단을 중심으로 빠른 시일 내에 농업회의소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충남일보 최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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